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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eel 카페 관리자
가입: 2003년 7월 24일 올린 글: 1277 위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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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짐: 2003.12.06 토, 12:01 pm 주제: [비즈니스] 리눅스 업계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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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춘천시가 오픈소스를 시범적 사용 기관으로 선정되고,
- 디지털 홈 시범사업에서 오픈소스가 아니면 참여할 수 없게 되고,
- 커뮤니티 사이트의 대표격이 KLDP, PHPSCHOOL, apache-kr 등이 소프트엑스포에 참여한 것 또한 반가운 일입니다.
어제 컨퍼런스에서 독일 뮌헨(munchen)시의 리눅스 마이그레이션 섹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윈도우즈XP/MS 오피스, XP/오픈오피스, 리눅스/오픈오피스, 리눅스/오픈오피스+VMWare, 리눅스/오픈오피스+터미널서버 등 5개의 경우에 대해 비교를 하여 결정했더군요.
비용은 리눅스 쪽이 오히려 많았습니다. 교육비용 등의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
그러나 IT보안, IT조직에 대한 효과, 직원에 대한 효과, 통계적인 판단 등을 고려해서는 리눅스/오픈오피스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더군요.
대표적인 리눅스 도입사례가 될텐데, 그들의 만족도나 리눅스 활용도 등이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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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경이코노미, http://news.empas.com/show.tsp/20031205n02181/?s=1859&e=2037 (엠파스에서)
| 인용: |
한때 주춤한 듯한 모습을 보이던 리눅스가 다시 화제다. 최근 막을 내린 추계컴덱스에서도 ‘리눅스’가 화두로 떠올랐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IT 분야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03년 1분기에 윈도즈는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데 반해 리눅스는 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IT 강국이면서도 유독 리눅스에서는 가장 뒤쳐져있다는 한국에서도 조금씩 훈풍이 불고 있다. 정통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리눅스 체제를지원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융단폭격식으로 내놓을 것인가 하면, 지난 2∼3년간 리눅스를 시험테스트하고 성능을 확인한 기업들도 점차 리눅스 채용 비중을 늘리려는 태세이기 때문이다.
1. 정부 주도 ‘리눅스 살리기’
12월 초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소프트웨어진흥원을 비롯해 강원대, 춘천시,정보통신진흥협회 등 4개 기관 공개 소프트웨어 시범사업을 맡아 진행할 업체를 선발한다. 공개 소프트웨어 시범 사업인 만큼 당연히 운영체제는 리눅스가된다.
그 동안 리눅스는 기업용 서버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문제는 개인용 데스크톱 시장. 이 분야에서 리눅스 입지를 넓혀주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는 취지. 시범 기관에 리눅스 기반 데스크톱을 설치하고, 이의 성공적 구현을통해 리눅스에 대한 편견을 없애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향후 정부 기관, 공공기관부터 순차적으로대상을 넓혀간다는 계획. 리눅스 업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하나둘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필사의노력 중이다.
“100명이 넘던 직원들 구조조정을 통해 25명까지 줄이면서 겨우겨우 지탱해왔다. 그런데 이제 소프트웨어진흥원이 25억원을 들여 리눅스를 지원해준다니 ‘오늘을 보기 위해 그렇게 힘겹게 살아왔구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박상현 한컴리눅스 사장 얘기다.
이뿐 아니다. 정통부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중점적으로 시행할 홈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리눅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MS의 윈도CE를 기반으로 함께 개발하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내용을 발표할 정도로 리눅스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 내년 이 사업이 시작되면 리눅스 업계가 한층 활기를 띨 것이 당연하다.
2. 기업들, 리눅스 채용 비중 점차 커져
리눅스는 단순히 윈도즈만의 대안이 아니다. 이미 기업용 서버 유닉스와 비슷하거나 훨씬 뛰어난 성능으로 유닉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잠식하고 있는 차세대 기업용 서버다.
2002 년 11월 미 전문잡지 CIO매거진은 “375명의 IT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54%가 5년 안에 자기 회사 서버 플랫폼이 오픈소스(잠깐용어참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만 해도 이미 400여대 서버를 리눅스 기반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에 한국에 입성해 올 3∼4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눅스 서버를 구축하기 시작한 세계 1위 리눅스업체 레드햇 한국법인 박원철 레드햇코리아 사장은“내년 2월쯤 1년간의 적용이 끝나면 비로소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는 얘기들이 줄줄이 쏟아질 예정이다. 그동안 리눅스가 과연 안전할까라며 도입을 미루고 있던 업체들이 이 시점 이후 리눅스 도입에 더욱 적극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서 본사에서도 내년 한국 리눅스 시장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다”고사정을 전했다.
3. 리눅스 기반 스마트폰 시장 열려
삼 성전자는 12월 초 중국시장에서 리눅스 기반 스마트폰을 시판할 예정이다.리눅스 기반으로는 세계 최초 제품. 첫 출시국으로 중국을 잡은 이유는 중국이국가적으로 PC 표준을 리눅스로 정하는 등 리눅스 강국이어서 그만큼 리눅스기반 스마트폰도 무리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리눅스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 경우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이상윤 삼성전자 신규사업팀 차장은 “윈도CE 기반일 경우 MS가 해당 기능을 개발해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반면 리눅스는 오픈소스인만큼 시장 요구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빨리빨리 구현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물론 리눅스 기반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차장은 “리눅스를 밀어주자는 차원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자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 요구가많으면 자연스레 삼성에서도 세게 밀어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흐지부지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업계 관심과 기대는 대단하다.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는평가. 특히 이번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미지리눅스 개발업체 미지리서치 서영진 사장은 “일단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 셋톱박스, 가전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4. 유료화로 시장 양성화 앞당겨질 것
박원철 레드햇코리아 사장은 최근 “더 이상 무료 배포판은 없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레드햇은 레드햇리눅스를 무료로 배포해왔다. SW뿐 아니라 보안패치,업그레이드판 등도 계속 무료로 서비스해왔기 때문에 레드햇리눅스 배포판을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쓰고 있는 기업체가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료로 올려지는 레드햇리눅스는 내년 4월이면 단종된다. 더 이상은 관리가 안되기때문에 무료판으로 쓰던 고객들이 당장 레드햇 제품을 사거나 새로 유지, 보수계약을 맺어야 할 판이다.
박원철 레드햇코리아 사장은 또 “유료화 선언 이후 레드햇리눅스 배포판을 무료로 받아쓰던 다음과 NHN에서 견적을 내달라며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현재다음과 NHN이 쓰는 리눅스 서버는 각각 1000대, 800대 수준. 1000대 분량 SW가격은 무려 20억원에 달한다. 그동안 무료로 쓰던 업체들의 유료화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레드햇코리아 매출이 일시에 늘어나는 효과가 생긴다.
이같은 효과는 레드햇에 그치지 않는다. “리눅스가 무료라는 인식이 조금씩사라지면 다른 업체들 영업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대부분 관계자들 인식이다.
5. 넘어야 할 산은
지난 3∼4년간 말 그대로 연명해 온 리눅스 업체들에게 2004년은 분명 희망의한 해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만만치 않다.
우 선 리눅스 기반 데스크톱 시장 개척을 위해 각 사이트들이 먼저 개편될 필요가 있다. 미국, 유럽만 해도 대부분 오픈소스 일종인 자바를 기반으로 사이트를 설계하는 터라 윈도즈건 리눅스건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있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 사이트는 MS 운영체제에 의해 개발돼 해 리눅스 기반 컴퓨터에서 불러들일 경우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재 모든은행 사이트, 지불결제시스템, 증권 사이트 등이 모두 리눅스에서는 사용 불가하다. 이런 이유로 “정부 시범사업이 자칫 돈만 들인 채 성공하지 못할 경우리눅스 업계에는 더 큰 타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리눅스가 아직 돈이 안되다 보니 개발 면에서 경쟁업체들에 비해 딸리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것도 난제다. 이상윤 삼성전자 차장은 “막상리눅스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는 했지만 사실 아주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향후 이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와줘야 하는데 대부분 영세한 리눅스 업체들이 이 역할을 제대로 해줄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을 배제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사정을 전했다.
▷잠깐용어
·오픈소스:SW의 핵심인 소스코드를 완전히 공개해 원하는 사람 누구나 그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해당 SW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고쳐쓰거나 신제품을 개발할수 있게 만든 것.
<김소연 기자>
매경이코노미 2003-12-05 13: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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