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주제 보기 :: 다음 주제 보기 |
| 글쓴이 |
메시지 |
fatmage
가입: 2003년 11월 30일 올린 글: 3 위치: 서울
|
올려짐: 2003.11.30 일, 8:34 pm 주제: FreeBSD |
|
|
처음 리눅스를 설치했던 것은... 98년도 였을겁니다.
아마도.. 정확한 버전은 기억이 나지않고 "피카소"라는 이름으로 배포되었던 버전 같습니다.
한 2년 동안 재밋게 리눅스를 사용하다가.. 돌연!!
온라인게임에 푹 빠져서... 윈도우를 깔었더랬지요..;;
성격이 좀.. 괴팍해서.. 멀티OS는 절대 쓰고 싶지 않더군요..;;
아무튼 이래저래 7년 만에 업무로 인해 다시 리눅스를 사용하려하니 참 많이도 변했더군요.. 아니.. 그것보단.. 제가 ls, cd, 말고는 전부다 잊어버렸다는 말이 맞겠지요...
역시나 성격이 괴팍해서... 한글 배포본.. 와우리눅스나 한컴리눅스 등을 설치하기 싫더군요.. (대체 성격이 왜 그런건지..;
그리하여.. 이래저래 슬랙웨어 8.1 버전을 설치했더니.. 도무지 한글 설정을 못하겠드란 것입니다. -_-;;;
한글 배포본이 많다보니 "한글 입출력" 에 관한 너무 초보적이고 단순한 문서는 더욱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기억을 더듬어가며 하나씩 껴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뉴스그룹이나 메일링 리스트나 개인 홈페이지들을 좀 열심히 돌아다녔다면 지금도 슬랙웨어를 사용하고 있겠지만...
음... 귀...귀찮더군요. -_-;;
그래서~ 다시 레드헷을 설치했습니다... 9 버전을 받아 설치했는데.. 하하!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한글 입출력 설정을 못하갰더라구요 ㅡ.ㅡ;
nabi니 ami니.. 좋은 입력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Anyway! 그리하여.. 한 3일 동안 다운받아서 구운 시디가 20장에 육박합니다.
데비안도 깔았다가, 맨드레이크도 깔았다가, 슬랙웨어 다시 깔았다가, 레드헷 깔았다가...
위에 말씀드렸지만.. 업무때문에 사용하는거라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서.. 결국 한컴 리눅스 3.0을 깔았더랬지요..
오.. 그런데.. 설치를 끝내고 재부팅후 엑스를 띄웠더니... 먹통이 되더군요 +_+;;
많이는 못 써봤지만.. 리눅스 사용하면서 시스템이 먹통된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키보드가 아예 안 먹으니.. 전원을 꺼버렸죠...
뭐, 특별히 설정도 잘 못 될 것이 없는게... 다시 부팅하니 정상적으로 동작하더군요..
암튼! 이래저래.. 한컴리눅스의 첫인상은! 별로였습니다. -_-;;
에.... 뭐 보기는 정말 편하고 이쁘더군요 ^^;;
아무튼.. 이래저래 한 4일 정도 사용을 했는데...
음... 제가 무지하고 실력이 미비한 연고로... 시스템 튜닝을 전혀 안해서 그렇겠지만....
이게... 느낌이... 무지 무겁더군요..
뭔가.. 그런거 있자나요? 어플을 실행시키면 반응도 느리고.. 컹커러도, 모질라도 무지 다운되고..;;;
싹지우고 다 컴파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귀찮은데다가.. 전.. 한글 입출력도 제대로 못하는 처지에... 뭘 하겠습니까 ㅡ.ㅡ;;;
에.. rpm 으로 쉽게 지우고 쉽게 깔면 되겠지만 말이죠;;;;
(음.. 이렇게 쓰고보니.. 정말 제가 게으르군요.. -_-)
암튼! 좀 극단적인 표현이 되겠지만.. 저희 회사에.. 라이센스 NT가 놀고있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NT를 쓸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래저래 싱숭한 마음에 irc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부터 쭉 봤지만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는 #FreeBSD 채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조용한 자존심의 OS" 라는 토픽도 변함없이 말입니다.
제가 워낙 무지한터라.. 전 FreeBSD도 리눅스의 다른 배포본인줄 알았더랬습니다. (7년간 말이죠 -_-;
토픽에 나와있는 www.kr.freebsd.org 사이트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리눅스완 다른 OS라는 걸 알았습니다.
컴퓨터 사양이 펜3 667에 374메가 메모리로 근래 대중적인 사양에 비하면 좀 저사양이라..
네트웍에 강하다는 글을 읽고 한번 설치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어제군요..;;
아무튼.. 지금은 FreeBSD 4.9-stable 을 설치해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미없고 구차한 얘기를 이 곳에 쓰는 이유는...
FreeBSD는 리눅스보다 문서나 정보를 찾기가 더 어렵더군요..
게다가.. 메일링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문제를 찾아봐도.. 쉽지않더라구요.. (물론.. 제가.. 허접해서..;
아무튼! 그리해서.. 이 곳 커피닉스에 하나씩 하나씩 제가 배우게 되는 것들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작은 팁들이나.. 여러가지 설정이나..
제가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과 해법들을 정리해두고 싶어서요..
조용한 카페같은 커피닉스가 좋아서요 ^^:;
그리고 이.. phpBB 도 좋아하구요..;;;
그냥.. 주절주절.. 자유게시판에 어울릴 만한 글이었다고~ 자찬하며.. 이만 줄입니다.~
또 봐요 커피닉서님들~ |
|
| 위로 |
|
 |
jinblue 카페 관리자
가입: 2003년 8월 7일 올린 글: 38
|
올려짐: 2003.11.30 일, 11:54 pm 주제: 기대 됩니다. |
|
|
닉스를 들락거리는 사람(완존 하수임다. 운영자한테 그것도 모르냐고 욕먹는)
으로서 기대가 사뭇 큼니다.
저 역시 BSD에 관심이 많은데 말씀하신데로 자료가 많이 없더라구요.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
|
| 위로 |
|
 |
truefeel 카페 관리자
가입: 2003년 7월 24일 올린 글: 1277 위치: 대한민국
|
올려짐: 2003.12.01 월, 12:38 am 주제: Re: fatmage님의 FreeBSD 사용기 기대 됩니다. |
|
|
| jinblue 씀: | 닉스를 들락거리는 사람(완존 하수임다. 운영자한테 그것도 모르냐고 욕먹는)
으로서 기대가 사뭇 큼니다.
저 역시 BSD에 관심이 많은데 말씀하신데로 자료가 많이 없더라구요.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
절 음해하는 세력이... 욕하지 않았습니다. ^^
커피닉서님들이 오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이만.
| fatmage 씀: |
아무튼! 그리해서.. 이 곳 커피닉스에 하나씩 하나씩 제가 배우게 되는 것들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작은 팁들이나.. 여러가지 설정이나..
제가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과 해법들을 정리해두고 싶어서요..
조용한 카페같은 커피닉스가 좋아서요 ^^:;
그리고 이.. phpBB 도 좋아하구요..;;;
그냥.. 주절주절.. 자유게시판에 어울릴 만한 글이었다고~ 자찬하며.. 이만 줄입니다.~
또 봐요 커피닉서님들~
|
fatmage님의 글이 기대됩니다.
엄청난 노고 끝에 FreeBSD를 돌리시게 되어서 뿌듯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쓰다 보면 이런 것은 알겠지 하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큰 실수이지요.
이런 면에서 님의 글은 저를 포함한 커피닉서에게 첫 계단부터 차근차근 걸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가 될 듯 싶습니다.
바로 이게 은은히 퍼져가는 커피향인가... |
|
| 위로 |
|
 |
소룡이 손님
|
올려짐: 2003.12.01 월, 11:27 am 주제: 반갑습니다. |
|
|
저도 이번에 BSD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으로서
반가움이....^^ |
|
| 위로 |
|
 |
gnobus
가입: 2003년 9월 25일 올린 글: 24
|
올려짐: 2003.12.04 목, 9:00 pm 주제: Re: FreeBSD |
|
|
| fatmage 씀: |
한글 배포본이 많다보니 "한글 입출력" 에 관한 너무 초보적이고 단순한 문서는 더욱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
젠투 유저그룹에 많은데요.. 왜냐하면 한글판 젠투 리눅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화는 필수 과정입니다. 물론 젠투에 특화된 점이 없진 않습니다.
젠투의 패키지 관리 시스템인 Portage가 BSD 의 port 에서 나왔다고 해서 저도 FreeBSD에 관심이 많습니다. BSD 계열 중에서는 이게 평판이 좋은 것 같죠?
언제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시도해 볼 생각이긴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리눅스를 버리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리눅스 진영의 활발함과 풍부함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특히 젠투는 뭐 궁금한 게 생기면 유저그룹 내지는 포럼에 가면 자료가 지천인지라 검색만 해도 웬만한 건 다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별 실력도 없으면서 어리부리 쓸 만큼은 해놓고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 것이 GPL 을 따른다는 점이죠.
에고,, 너무 젠투 자랑을 했네요. 이웃 사촌같이 생각하는 FreeBSD 주제를 보고 반가워서 그런 것이니 이해를...
포천 현감도 자기 싫으면 못하듯이 사람들 취향은 다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자기 꼴리는 대로 살아야지요 뭐  |
|
| 위로 |
|
 |
fatmage
가입: 2003년 11월 30일 올린 글: 3 위치: 서울
|
올려짐: 2003.12.04 목, 9:34 pm 주제: 아.. 젠투.. |
|
|
전 뭐.. 할 줄아는 것도 없고 그냥 취미...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
gentoo도 꼭 설치해보고 싶어요..;; 며칠 사이에 젠투에 관한 글들이 눈에 많이 들어와서요. ^^;;
음.. 친구한테 안쓰는 펜2 400Mhz 컴퓨터를 하나 업어왔는데... 여기다가 젠투를 깔아볼까 NetBSD를 깔아볼까 갈등 중입니다. ^^:
젠투는 워낙 설치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말에 시스템이 저사양이라 선뜻 나서기 좀 불안하긴 하지만요..;;
대부분 BSD의 장점과 Linux의 장점을 잘 합쳐놓은 독특한 OS라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에.. 기회가 되면 꼭 사용해보고 싶네요 ^^; _________________ 커미터라...;;; |
|
| 위로 |
|
 |
gnobus
가입: 2003년 9월 25일 올린 글: 24
|
올려짐: 2003.12.04 목, 9:45 pm 주제: Re: 아.. 젠투.. |
|
|
| fatmage 씀: |
젠투는 워낙 설치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말에 시스템이 저사양이라 선뜻 나서기 좀 불안하긴 하지만요..;;
대부분 BSD의 장점과 Linux의 장점을 잘 합쳐놓은 독특한 OS라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에.. 기회가 되면 꼭 사용해보고 싶네요 ^^; |
세 가지 설치 옵션이 있으니 그 정도 사양에서는 stage3를 시도해 봄직합니다.
stage3은 stage1~ stage2 단계를 건너뛰고 하는 겁니다.
시간을 아끼는 대신 최적화는 좀 덜 되겠지요.
제가 펜2 350Mhz에서 stage1 으로 설치했던 적이 있는데 며칠 걸렸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소스로부터 설치하는 게 원칙이지만 요즘 바이너리 설치도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GRP 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별 관심이 없지만..  |
|
| 위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