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시각 새내기 회원입니다^^

[ppant]

커피닉스 눈팅도 어느덧 2달 가까이 되네요

졸업하고 취직을 하고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네트웍관리직을 구하게 되서 정말 즐거운 삶을 살고있습니다

저희회사 서버는 FreeBSD 오픈소스의 명작 ㅎㅎ

전. 리눅스도 잘 모르고 그나마 Solaris 만 접해봐서(이때만해도 유닉스 라는 운영체재는 솔라리스말고 없는 줄 알았던 무지했던 시절 ㅎㅎ)

스승도 없고 장비도 없고 vmware에다가 i386 솔라리스 깔고 구글링을 통해서 nfs, clontab, tar등등 혼자서 낑낑거리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
후에 solaris 는 상용프로그램이라는 걸 알고 엄청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Gnu is Not Unix 모든 소스는 공유 되어야하고 자유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본체를 만들것이다!"

후에 알게된 GNU 선언은 저에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GNU선언도 읽어보지 않은체 Unix를 접한것입니다. 리눅스 서버? 말로만 들어봤지요 ㅎㅎ X-window 없으면 컴퓨터 망가진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회사에서 처음 2주동안은 프비 6.1 인스톨 -> 삭제 -> 인스톨 -> 삭제 -> 인스톨 -> 삭제 -> 인스톨 -> 삭제.....
이방법 저방법 다 인스톨 해보고 결국엔 develop 인스톨과 리눅스바이너리 딸랑 두개 설치하고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은 소스컴파일 ㅎㅎ

저만의 생각이지만 pkg_info 로 나오는 줄이 적으면서 안정적인 서버운영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소스컴파일 어렵지요 pkg_add -r .... /usr/ports/. make install clean 얼마나 간단하고 좋습니까 ㅎㅎ 소스 구하고 configure --prefox=..... 갖가지 옵션 다 정해줘서 깔아주고 짜증나고 번거롭지만 컴파일 되고 프로그램 구동했들때 느끼는 희열..

물론 소스 컴파일... 업데이트 거의 불가능 하지만 ^^;

깨끗한 서버! 좋지 않습니까? /usr/local/... 여기 안에 있는 디렉토리만 싹 날려주면 깨끗하게 지울수도 있고 ㅎ

이제 슬슬 bsd를 알아가고 오픈소스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스크립트도 배워야하고 postgresql(저희 회사 메인 DB)도 배워야하고 perl, C 도 배워야 하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의 회사생활은 정말 간단합니다. 익스플로어 창을 띄우면 시작페이지는 회사 홈페이지가 뜨지요 출석체크 해주고 ㅎ 구글링을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보도 얻고 컴파일도 해보고 이러다보면 어느덧 퇴근시간 ㅎㅎ 일은 안하냐고요? 물론 아직은 수습비스므리 한거라서 할 일은 많지 않지만 팀장님이 뭐 시키면 제가 만든 문서에서 복사+붙혀 넣기로 후다닥 해치웁니다.

지금 ipfw와 iptables 열심히 세팅하고있습니다. 왜 bsd 에서 iptables 까지 하냐고요? 한글문서는 거의 리눅스 기준이더라고요 그래서 패도라6 깔았지요!

"리눅스 니는 대체 머냐! 일단 너좀 만나봐야겠다."

대충 이런 의도?

매일 구글링을 하다보면 어느덧 커피닉스 창이 띄워져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제 부터 저도 커피닉스랑 친해져볼려고요!

졸려서 횡설수설 ㅎㅎ 길고 긴 인사 말이었습니다 ^^

허접하지만 저도 제가 아는 지식 공유 해 볼까 합니다.. 사실.. 별로 없어요

다들 이건 아시죠?
x-window 터미널 띄우고 복사 붙혀 넣기 하는 방법은
마우스로 복사 할 문구 드래그 해두신 다음 붙혀 넣기 할 터미널에서 휠 버튼 꾹 눌러 주시는거!
그리고 뭐 이건 정말 정말 기본적인 거지만....
putty나 x매니져로 작업하실때 복사 붙혀넣기 하시는 방법은 마우스로 복사할 문구 드래그 하신후붙혀 넣기 창에서 CTRL+INSERT, SHIFT+INSERT(컨트롤+c, 컨트롤+v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다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진취적인 삶과 하는 모든일에 건승을 이루시길!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소년은 쉽게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순간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미각지당춘초몽(未覺池塘春草夢;연못가의 봄풀이 채 꿈도 깨기 전에)
계전오엽이추성(階前梧葉已秋聲;계단 앞 오동나무 잎이 가을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