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을 했지만 이렇게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단지 새로운 LILO 버젼을 설치하시거나 혹시라도 재설치가 필요할 때 다음과 같이 설치하기 바랍니다.
- RPM의 경우
# rpm -Uvh lilo-foo.i386.rpm
- tar 볼의 경우
먼저 압축을 풀어준다.
gzip -dc 파일명.gz.tar | tar xvf -
그리고 나서 Makefile로 정의되어지는 REWRITE_TABLE로 컴파일하고 인스톨한다. 그냥 명령어라인에서 REWRITE_TABLE을 써 넣고 엔터를 치면 된다.
그런 후에 /etc/lilo.conf를 편집하고 /sbin/lilo 명렁을 내려서 LILO를 설정한 곳(MBR 또는 리눅스 로컬 파티션 부트영역)에 이것을 설치하거나 기존의 LILO를 업데이트 하면 된다.
LILO는 두 군데 설치가 가능하다. 즉, 일반적으로 MBR(master boot record (/dev/hda))나 리눅스 root partition (자신의 리눅스를 설치한 곳으로 대체로 /dev/hda1 나 /dev/hda2)을 특정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여기에서 /etc/lilo.conf안에 있는 'boot=' 지시어는 LILO에게 그것의 주부트로더를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를 지정한다.
만약 또다른 운영체제가 하드 드라이브에 설치되도록 한다면 LILO를 MBR보다는 루트파티션에 인스톨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 그 파티션을 fdisk의 a 명령어를 사용하므로써 또는 cfdisk의 b 명령어로써 bootable 로 해 놓는다. 만약 마스터 부트 섹터를 덮어쓰지 않는다면 그것이 리눅스와 LILO를 필요할 때 언인스톨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참고]
1] LILO 설치시 주의할 점
LILO가 시스템을 부팅할 때 그것은 리눅스 커널을 디스크(IDE drive, floppy 또는 다른 것들)로부터 읽어들이기 위해 'BIOS calls'를 이용한다. 그러므로, 커널은 BIOS에 의해서 연결될 수 있는 어떤 장소에 있어야 한다.
부팅시 LILO는 파일시스템의 데이타를 읽을 수가 없다. /etc/lilo.conf에 넣는 어떤 패스네임이라도 인스톨시킬 때 (/sbin/lilo 명령을 내릴 때) 정해(resolved)진다. 인스톨시에는 프로그램이 어떤 섹터들이, 운영체제가 읽어들이기 위해 사용되는 파일들에 의해, 사용될 지 리스트하는 테이블들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파일들은 BIOS에 의해 연결될 수 있는 파티션에 있어야 한다. (이 파일들은 대체적으로 /boot 디랙토리에 위치하며, 이것은 리눅스 시스템의 root 파티션만(/boot 파티션을 따로 정한다면 이 파티션)이 BIOS를 거쳐서 연결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IOS에 기초하고 있는 또다른 결과는 LILO 셋업을 편집하는 어떤 때라도 로더를 재인스톨해야한다는 것이다(/sbin/lilo 명령을 다시 실행하여 준다). 다시 말해, 커널을 재컴파일해서 이전의 이미지를 덮어씌울 때마다 LILO를 재인스톨해야 한다.
2] 어떻게 대용량 커널을 다룰 것인가?
만약 zImage 커널을 컴파일하는데 너무 커서 반메가(이것은 커널 2.1이후로 공통된 것)에 맞출 수가 없다면, 대신 'big zImage' 를 만들기 위해 'bzImage'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큰 커널 이미지를 부팅하기 위해 특별한 것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LILO 버젼 18이상이 필요하다. 만약 그것보다 오래된 것이 인스톨되어 있다면, 새로운 것으로 업그래이드해야 한다(물론, 요즈음의 배포판이라면 이것은 불필요한 설명이다).